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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4. 10:01 IT 이야기/공학기초

네트워크 첫걸음 - 네트워크 입문 및 구조

 

컴퓨터 네트워크 또는 컴퓨터망은 노드들이 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디지털 전기통신망의 하나이다.

즉, 분산되어 있는 컴퓨터를 통신망으로 연결한 것을 말한다.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컴퓨팅 장치들은 노드 간 연결

(데이터 링크)을 사용하여 서로에게 데이터를 교환한다. 
이 데이터 링크들은 유선, 광케이블과 같은 케이블 매체, 또는 와이파이와 같은 무선 매체를 통해 확립된다.

 


데이터를 출발시키고 라우팅 시키고 종단시키는 네트워크 컴퓨터 장치들은 네트워크 노드로 부른다. 

노드들은 개인용 컴퓨터, 전화, 서버, 네트워크 하드웨어와 같은 호스트를 포함할 수 있다. 

이 두 장치들은 서로 직접 연결 여부에 관계없이 하나의 장치가 다른 장치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을 때 함께 망으로 묶인다. 대부분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된 통신 프로토콜은 다른 더 일반적인 통신 프로토콜에 비해 계층화된다.

네트워크 구조에서는 패킷이라는게 개념이 있다. 쉽게 이해하자면, 데이터를 택배처럼 작게 포장해서 보내는 것이다. 

왜냐하면, 큰 데이터가 있더라도 작게 나누어서 보내는 규칙이 있는데 큰 데이터를 네트워크로 전송할 시 네트워크의 정체를 패킷으로 분할하여 전송하므로 빠르고 그리고 가볍게 데이터 처리를 할 수 있다. 

 

※ 패킷=택배과 일맥상통한다. ※

 

다른 의미로는 네트워크 패킷, 패킷 방식 컴퓨터 네트워크로 수행하는 데이터의 서식 단위로 쓰일 수 있다.

Bite, Byte, Octet

 

비트란 0과 1의 정보를 나타내는 최소 단위이다.
0과 1을 표현하는 1비트는 0 또는 1인 숫자 여덟 개를 모아 표시할 수 있는데, 이 단위를 바이트라고 칭한다. 

8비트가 모이면 1바이트가 된다.

 


비트와 바이트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9가지 항목으로 정리해보았다.

 

①컴퓨터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바이트 단위로 데이터를 읽고 쓰는 작업을 함.
②디지털 데이터를 만들 때는 8비트를 1바이트로 다루는 것이 좋음.
③0 또는 1인 숫자 여덟 개의 집합이 1바이트임.
④컴퓨터는 모든 것을 0과 1의 집합으로만 다룸.
⑤키보드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는 건 숫자와 문자의 대응 표를 미리 만들어 두었기 때문임.
⑥이 숫자는 A로 표시하고 저 숫자는 B로 표시한다는 것이 정해져 있음.
⑦대응 표를 문자 코드(character code)라고 함.
⑧가끔 웹 사이트를 보면 문자가 깨질 때가 있는데 보통 이 문자 코드가 원인임.
⑨ASCII 코드는 알파벳, 기호, 숫자 등을 다룰 수 있는 기본적인 문자 코드임.

옥텟(octet)은 컴퓨팅에서 8개의 비트가 한데 모인 것을 말한다. 초기 컴퓨터들은 1 바이트가 꼭 8 비트만을 의미하지 않았으므로, 8 비트를 명확하게 정의하기 위해 옥텟이라는 용어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바이트하고 같은 의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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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4. 00:07 책 이야기/책 리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이 끊기는 것은 뭔가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아니, 표면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그것은 서로의 마음이 이미 단절된 뒤에 생겨난 것. 나중에 억지로 갖다 붙인 변명 같은 게 아닐까?
마음이 이어져 있다면 인연이 끊길 만한 상황이 되었을 때 누군가는 어떻게든 회복하려 들 것이기 때문이다.

히가시노 게이고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일본어로 고민, 번뇌를 뜻하는 나야미. 나미야 잡화점은 사람들의 나야미(고민)을 해결해주는 만물상 같은 곳이다.

 

세 명의 빈집털이 도둑들은 의도치 않게 셔터 앞 우편함에서 사람들의 고민이 여러 적혀 있는 편지들을 읽게 된다.

충분히 무시할 수도 있을 그들의 환경에서, 세 도둑들은 불가사의한 힘에 이끌린듯 여러 인물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게 된다. 외딴곳에서의 오밤 중 이러한 전개는 엉뚱하지만, 동화를 읽는 것처럼 신비롭다.

 

애인이 암에 걸린 상황에서 올림픽 출전에 대해 고민하는 사연.

처음엔 가볍게 생각했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호스트 일을 언제까지 계속해야 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이.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자신의 꿈인 음악을 지속적으로 도전해도 되는지 물어보는 사람까지.

 

대작 추리소설을 여러 편 출간 한 작가답게 스토리 구성이 상당히 짜임새 있다.

또한, 엃히고 설킨 추리물과 비슷한 등장인물들 간의 쫀쫀한 관계도까지...

500페이지가 넘는 소설의 분량은 읽는 이로 하여금, 50페이지로 착각할 만큼 아쉬움을 전해주며 시간 순삭을 체험시켜준다,

 

 

... 하지만 보는 방식을 달리해봅시다.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 하기 나름인 것이지요.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가능성은 무한히 펼쳐져 있습니다. 이것은 멋진 일입니다. 부디 스스로를 믿고 인생을 여한 없이 훨훨 피워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읽기만 해도 행복감을 전달하는 책들이 있다. 이른바 '행복해지는 소설'. 

(내 리스트를 오픈하자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 언어의 온도」 등)

 

이 리뷰를 보았다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실 것이다. 한 권의 책을 만나기 위해, 믿을만한 친구의 추천이나 명사의 독서목록을 훑어보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만족할 것이다. 머릿속으로 재생되는 동화와 드라마의 그 중간을...

 

(참고로 이 책은 영화화 되었다. 하지만, 영화보다 책을 추천드린다. 영화에서는 그 특유의 일본풍이 느껴져... 항마력이 부족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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